대다수 공황장애 환우들은 부정적 그림을 먼저 생각한뒤 그 부정적 에너지에 휩쓸려 간다. 예를 들어 몸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든 경우 그 생각을 놓지 못하고 ‘암에 걸리면 어쩌지’ 하면서 계속해서 걱정을 이어간다. “혹시 여기서 쓰러지면?”“이 증상이 평생 가면 어떡하지?”“지금 이 느낌이 멈추지 않으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머릿속에서는 이미 가장 나쁜 결말이 먼저 펼쳐진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황장애 진료 건수가 44.5%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13만 8736명 → 20만 540명.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불안 증세를 말한다. 병의 증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원인도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공황장애
통제력을 상실한다고 느낄 때, 인간은 왜 무너질까 운동선수들은 그 순간을 어떻게 넘길까? 사람이 가장 빨리 무너지는 순간은 실패할 때가 아니라, 통제력을 잃었다고 느낄 때다. 이때 사람은 불안해지고, 불안은 곧 판단력 붕괴로 이어진다. 그래서 스포츠심리학에서는 실패보다 통제력 상실감을 더 위험하게 본다. 통제력은 ‘이기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통제력 = 잘 풀리고 있는 상태 하지만
판단받지 않고, 그저 존재하고 싶은 마음 요즘 사람들 중에는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설명하거나 “나는 이렇다”라고 규정되기보다 그저 존재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잘했고 못했고, 옳고 그르고,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판단 속에서 사람들은 어느새 존재 자체보다 평가에 익숙해진 사회에 살고 있다. 1. 끊임없는 판단은 자아를 피로하게 만든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아 피로(ego fatigue)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