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선거 레이스 본격 돌입

“동남권 최초 경북도지사에 도전”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6년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이 시장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GUMICO)**에서 출마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마는 동남권 출신 인사의 경북도지사 도전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한 경북 중부권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선거사무실 역시 구미에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미 청와대와 국회 보좌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거 준비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신년인사회에서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공식 출마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미 출마 선언은 균형 발전 의지의 표현”

이 시장은 출마 선언 장소로 구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구미는 포항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 도시”라며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경북 전역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장으로 재임하며 산업 구조 다변화와 신산업 육성, 친환경 녹색도시 전환을 추진해 온 경험을 경북 전체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 지역의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퇴임 후 본격 선거 활동… 예비후보 등록 예정

이강덕 시장은 오는 7일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9일 포항시청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선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후 10일에는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출간 예정인 저서 *『뜨거운 열정은 강철도 녹인다』*에는 지난 12년간 포항을 이끌며 경험한 시정 운영 과정과 함께,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재난 극복 경험, 그리고 경북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포항에서 증명한 변화의 동력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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