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최고위원 “한동훈·김종혁, 함께 가기 어렵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둘러싼 제명·징계 논란이 최근 큰 정치적 논쟁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함께 보수 진영을 이끌고 가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추인 논의를 계속 미루는 것은 당내 혼란과 논란을 오히려 키울 수 있다며 빠른 결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미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린 후 최고위원회 추인을 남겨둔 상황이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윤리위의 결정은 끝난 만큼 최고위 차원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심이나 징계 유보는 당헌·당규상 의미가 크지 않다”고 선을 그으며, 논란을 장기화하지 말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그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탈당 권유 결정과 관련해 “같이 갈 수 있느냐는 점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당 결정문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보수 내에서 징계 찬반이 분명히 갈리며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논쟁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국민의힘의 내부 단합과 이미지에도 직결되는 이슈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강조한 것처럼 빠른 결론과 갈등의 수습은 당내 혼란을 줄이고 대외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향후 최고위원회 결의 및 관련 대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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