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부의장,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6선·대구 수성갑)**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월 25일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대통령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경제 재건과 산업 재산업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대구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으나 이후 성장 동력을 충분히 찾지 못해 청년 유출과 산업 정체에 직면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그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 정치에 종속된 방식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당당히 협상할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다른 지역보다 재정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통합 없이 대구·경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주호영 의원 외에도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은석·추경호 의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윤재옥 의원 등 다른 후보들도 참여하면서 당내 경선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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