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심화**의 『빙의』는 빙의를 이론이나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영적 사건과 치유 기록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전제는 분명하다. 빙의는 실제로 존재하며, 의례(구병시식·천도재)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 ‘빙의’의 정의와 접근 방식 2. 실제 사례 중심 구성 3. 구병시식·천도재의 역할 4. 신(神)과 인간, 그리고 업보 . 예언과 사회 비판 한 줄 정리
마음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 중 하나는 “심리상담을 받아야 할까, 아니면 정신과에 가야 할까?” 입니다. 두 선택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접근 방식과 역할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상담의 차이를 차분하게 정리해 보려 합니다. 심리상담이란? 심리상담은 주로 대화 중심의 상담을 통해 감정, 생각, 행동 패턴을 함께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상담사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질문을 던지며
‘신병(神病)’이라는 말은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 있는 언어다. 정신과 진단명이 아니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개념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고통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정신과에서는 이를 해리성 장애, 정신병적 증상, 극심한 스트레스 반응 등으로 설명한다. 반면 일부 종교인과 무속인들의 경우 신의 부름에 응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과정으로 이해한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