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심화**의 『빙의』는 빙의를 이론이나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영적 사건과 치유 기록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전제는 분명하다. 빙의는 실제로 존재하며, 의례(구병시식·천도재)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 ‘빙의’의 정의와 접근 방식 2. 실제 사례 중심 구성 3. 구병시식·천도재의 역할 4. 신(神)과 인간, 그리고 업보 . 예언과 사회 비판 한 줄 정리
‘신병(神病)’이라는 말은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 있는 언어다. 정신과 진단명이 아니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개념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고통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정신과에서는 이를 해리성 장애, 정신병적 증상, 극심한 스트레스 반응 등으로 설명한다. 반면 일부 종교인과 무속인들의 경우 신의 부름에 응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과정으로 이해한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