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행자들은 산으로 가는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기 위해 산은 인간의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그대로의 공간입니다. 도시와 달리 시끄러운 소음,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음을 정화하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외부와 단절하며 내면을 바라보기 위해 수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과의 대면입니다. 산 속은 외부와의 연결을 최소화할 수 있어, 습관적 사고, 번잡한 감정,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의

말보다 수행이 앞섰던 향곡 스님

향곡 혜림 스님, 수행으로 한국불교의 길을 묻다 불교 정화운동의 시기,(1950년대~70년대) 한국불교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수행자의 언어로 보여준 어른이 있다. 향곡 혜림(香谷 蕙林) 스님이다. 스님은 재단법인 선학원 제11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형식이 아닌 수행 중심의 불교, 제도가 아닌 마음의 정화를 강조한 인물로 기억된다. 전통 교육 속에서 자란 소년, 출가를 결심하다 향곡스님은 1912년 경북 영일군 신광면에서 태어났다. 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