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기업 이야기

— 친구를 잇는 사이트에서 세계 최대 플랫폼이 되기까지 ​ ① 페이스북은 거창한 비전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세상을 연결하겠다” 같은 대의명분으로 출발하지 않았다. 하버드 기숙사에서 누가 누구랑 친구인지 보여주는, 말 그대로 사적인 사이트였다. 지금 보면 다소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단순함이 오히려 강점이었다. 사람들은 복잡한 서비스보다, 자기 이야기가 드러나는 공간에 반응했다. ② ‘사람 관계’를

마크 저커버그, 세상을 바꾼 것은 거창한 비전이 아니었다

마크 저커버그는 처음부터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대한 꿈을 외치던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단지 사람들이 더 쉽게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진 하버드대 학생이었다. 기숙사 방에서 시작한 작은 실험은 친구들 얼굴을 공유하는 웹사이트였고, 그 아이디어는 곧 페이스북으로 성장했다. 당시 저커버그는 창업가라기보다 호기심 많은 개발자에 가까웠다. 돈이나 명예보다 “이게 재밌다”는 감각이 더 컸다. 하지만 성공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