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Neurodiversity) – 개인인가 환경인가

최근 들어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이라는 단어가 점점 더 자주 언급된다. 이는 특정한 진단명을 뜻하기보다, 인간의 뇌와 인지 방식은 원래부터 다양하다는 관점을 의미한다. 자폐 스펙트럼, ADHD, 난독증 등으로 분류되는 특성 역시 ‘고쳐야 할 결함’이 아니라, 하나의 신경학적 차이로 바라보자는 제안이다. 기존 사회는 오랫동안 ‘평균적인 뇌’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설계해 왔다. 집중 시간, 소통 방식, 학습 속도, 업무 효율까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