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인 THE COIN – 성상현

— 코인을 말하지만, 결국은 화폐와 권력의 이야기 코인은 여전히 ‘투기’로 오해받는다. 하지만 이 책은 묻는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것은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화폐의 구조 변화가 아닌가 하고. 거시경제 전문가 **성상현**은 『더 코인 THE COIN』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암호화폐의 한 종류가 아니라, 달러·미국 국채·글로벌 유동성을 다시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해석한다. 이 책의 강점은 “사라질 코인”을 고르는

평소엔 약한데, 위기엔 강한 엔화의 비밀

엔화는 왜 ‘빌려 쓰는 돈’이 됐을까 일본은 오랫동안 금리를 아주 낮게 유지해왔다. 쉽게 말해 엔화를 가지고 있어도 이자가 거의 붙지 않는 환경이었다. 그래서 세계 투자자들은 엔화를 “들고 있기보다는 빌려 쓰기 좋은 돈”으로 인식해 왔다. 이 엔화를 빌려 미국 국채나 주식처럼 이자가 더 붙는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 널리 쓰였다. 이게 바로 ‘캐리 트레이드’다 이렇게 이자가 낮은